롯데칠성음료, 月매출 1천억원 돌파..음료업계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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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무더위 덕에 국내 음료업계 사상 처음으로 월매출 1천억원선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한달간 순매출액이 1천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단일 음료업체가 월매출 1천억원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음료업계 1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의 그동안 성수기(5~8월) 월평균 매출은 7백억~8백억원 수준이었다.
이 회사는 7월에도 월매출 9백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례없는 호조를 보이며 월매출 최고치 경신을 거듭해 왔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달 매출은 새로운 간판상품으로 떠오른 미과즙음료 ''2% 부족할때''가 2백억원대에 진입하며 칠성사이다와 어깨를 나란히 한데 크게 힘입었다.
이밖에 펩시콜라가 1백80억원대,캔커피 ''레쓰비''가 90억원대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한달간 순매출액이 1천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단일 음료업체가 월매출 1천억원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음료업계 1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의 그동안 성수기(5~8월) 월평균 매출은 7백억~8백억원 수준이었다.
이 회사는 7월에도 월매출 9백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례없는 호조를 보이며 월매출 최고치 경신을 거듭해 왔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달 매출은 새로운 간판상품으로 떠오른 미과즙음료 ''2% 부족할때''가 2백억원대에 진입하며 칠성사이다와 어깨를 나란히 한데 크게 힘입었다.
이밖에 펩시콜라가 1백80억원대,캔커피 ''레쓰비''가 90억원대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