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직접 찾아가서 면접을 치른다''

LG전자는 우수한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에 면접관이 직접 찾아가는 출장면접 제도를 도입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고려대 산학관에 LG전자CU(사업문화단위) 채용센터를 설치하고 채용 설명회와 입사서류 접수를 했으며 주말까지 면접전형도 마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서울대 연세대 항공대 등 주요 대학에서도 시행된다.

LG측은 이 제도 시행으로 신입사원 선발과정을 기존 3주 이상에서 단 5일로 단축할 수 있게 됐으며 면접 미응시율도 23%에서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