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씨튼 해바라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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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신고
<>실인원 38명,연인원 6백48명 이용
<>의식주해결을 위한 절도 등 범죄예방
<>장기 가출에 따른 유해업소 취업 방지
<>심리상담 등을 통한 자아인식과 긍정적 정체성 확립
<>직업교육 및 취업 알선
<>주소:서울 성북구 성북동 1가 115번지
<>전화:(02)747-8488
---------------------------------------------------------------
씨튼 해바라기 집은 거리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머물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곳에 오는 청소년들의 90%이상은 가정 해체와 결손가정,부모의 이혼과 학대,학교 부적응과 따돌림 등으로 인해 그들이 누려야 할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특히 요즘에는 청소년의 가출 연령이 낮아지는데다 여학생 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씨튼 해바리기 집은 대학로에 가까운 성북동 입구에 있다.
집을 나온 청소년들은 대학로에서 처지가 비슷한 아이들과 모여 밤을 새우며 본드흡입과 흡연 폭력 등을 배운다.
씨튼 해바라기 집 사람들은 1주일에 한번씩 대학로를 둘러 본다.
부모의 연락을 받거나 해바라기 집을 몰래 도망쳐 나가 다시 탈선의 현장으로 돌아간 아이들을 찾기 위해서다.
물론 이곳을 찾는 아이들의 상황은 다양하다.
가정이 어려워 학교를 그만두면서 가출소녀가 되기도 하고 또는 어릴때 입양했던 집에서 입양을 포기,다시 의지할 데 없는 ''고아''의 처지가 된 경우도 있다.
이곳의 청소년들중 일부는 가정으로 복귀시킨다.
학교 부적응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는 생활지도교사와 담임교사, 그리고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한다.
가출소녀들이 집을 나와 가장 필요한 거처를 제공함으로써 더이상의 탈선을 방지하고 이들이 다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바로 서도록 하는 것이 씨튼 해바라기 집의 소명인 셈이다.
이 단체 운영의 책임은 조성옥 수녀가 맡고 있다.
생활지도원 이규숙 수녀,총괄관리인 김명자씨,생활관리인 안순옥씨 등이 수고하고 있다.
또 차진경씨와 박영심씨도 이곳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실인원 38명,연인원 6백48명 이용
<>의식주해결을 위한 절도 등 범죄예방
<>장기 가출에 따른 유해업소 취업 방지
<>심리상담 등을 통한 자아인식과 긍정적 정체성 확립
<>직업교육 및 취업 알선
<>주소:서울 성북구 성북동 1가 115번지
<>전화:(02)747-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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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해바라기 집은 거리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머물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곳에 오는 청소년들의 90%이상은 가정 해체와 결손가정,부모의 이혼과 학대,학교 부적응과 따돌림 등으로 인해 그들이 누려야 할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특히 요즘에는 청소년의 가출 연령이 낮아지는데다 여학생 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씨튼 해바리기 집은 대학로에 가까운 성북동 입구에 있다.
집을 나온 청소년들은 대학로에서 처지가 비슷한 아이들과 모여 밤을 새우며 본드흡입과 흡연 폭력 등을 배운다.
씨튼 해바라기 집 사람들은 1주일에 한번씩 대학로를 둘러 본다.
부모의 연락을 받거나 해바라기 집을 몰래 도망쳐 나가 다시 탈선의 현장으로 돌아간 아이들을 찾기 위해서다.
물론 이곳을 찾는 아이들의 상황은 다양하다.
가정이 어려워 학교를 그만두면서 가출소녀가 되기도 하고 또는 어릴때 입양했던 집에서 입양을 포기,다시 의지할 데 없는 ''고아''의 처지가 된 경우도 있다.
이곳의 청소년들중 일부는 가정으로 복귀시킨다.
학교 부적응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는 생활지도교사와 담임교사, 그리고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한다.
가출소녀들이 집을 나와 가장 필요한 거처를 제공함으로써 더이상의 탈선을 방지하고 이들이 다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바로 서도록 하는 것이 씨튼 해바라기 집의 소명인 셈이다.
이 단체 운영의 책임은 조성옥 수녀가 맡고 있다.
생활지도원 이규숙 수녀,총괄관리인 김명자씨,생활관리인 안순옥씨 등이 수고하고 있다.
또 차진경씨와 박영심씨도 이곳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