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남북 이산가족 교환 방문단 신청접수가 마감된 지난 6월 28일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3만명의 실향민이 이산가족찾기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이산가족찾기 신청자가 모두 10만6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 이후 이산가족찾기를 추가로 신청한 실향민은 2만9천9백63명이며 이중 1만8천7백89명은 지난달에 신청서를 냈다.

대한적십자사의 2차 이산가족 방문단 접수 마감일인 7일까지는 신청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지난달 제3국에서 민간차원 21명,당국 차원 3백36명의 이산가족이 생사를 확인,올들어 민간 차원 3백94명과 당국차원의 3백36명 등 총 7백30명의 이산가족이 생사를 확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