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문화산업 전문업체인 시공테크(대표 박기석)는 이달 들어 총 68억원어치의 박물관 전시물 제작·설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강원도 삼척시 해신당공원 어촌박물관(25억원),전남 완도 수목원 삼림박물관(9억원),전북 전주 국립박물관(34억원) 등에 각종 전시물을 제작·설치키로 했다는 것.

박기석 사장은 "국립박물관,미술관 등은 물론 앞으로 어촌박물관,삼림박물관 등 테마별 박물관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매직비전,미라클비전,3차원 입체잠망경 등 첨단 전시매체를 활용해 ''에듀테인먼트''의 효과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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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