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백두산 호랑이 '이달말쯤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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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대량으로 복제할 수 있는 ''이종간 핵이식''에 성공, 국제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7일 "백두산 호랑이의 수정란을 이식한 이종 대리모가 임신에 성공, 후기 임신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종 동물에 수정란을 이식해 임신에 성공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9월말에는 이종 대리모를 통해 백두산 호랑이가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7일 "백두산 호랑이의 수정란을 이식한 이종 대리모가 임신에 성공, 후기 임신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종 동물에 수정란을 이식해 임신에 성공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9월말에는 이종 대리모를 통해 백두산 호랑이가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