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U에 보복관세 총 3억달러 부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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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는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총 3억8백20만달러에 이르는 새로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성장호르몬이 투여된 미국쇠고기에 대한 EU의 수입금지조치와 미국산 일부 바나나의 수입금지를 둘러싼 지난 10여년의 미·EU 분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정부가 오는 10월1일부터 주로 식품이 대상이 되는 새로운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분쟁이 10월1일 시한까지 타결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이 신문은 성장호르몬이 투여된 미국쇠고기에 대한 EU의 수입금지조치와 미국산 일부 바나나의 수입금지를 둘러싼 지난 10여년의 미·EU 분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정부가 오는 10월1일부터 주로 식품이 대상이 되는 새로운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분쟁이 10월1일 시한까지 타결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