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추석이후 완만한 상승? .. 대신경제硏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의 장기추세선이 하락국면으로 전환했으나 추석이후 올 연말까지는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미국다우지수와의 동조화현상이 약해지는 대신 일본주가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7일 ''거시경제변수로 본 주가''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연말까지 주가를 상승시킬 거시경제 요인으로 △경기 연착륙조짐 △무역수지 흑자폭 확대전망 △금리의 하향안정추세 등을 꼽았다.
특히 금리의 경우 현재 수준이 장기 추세선 아래에 있으며 이런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채 수익률이 장기추세선 아래에 있을 경우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그러나 △작년에 실시된 대규모 유상증자 △금융기관의 주식운용자산 축소 △기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 둔화 움직임 등은 주가의 발목을 잡을 요인으로 지적됐다.
종합적으로는 주가의 장기추세선이 하락국면으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반등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또 올들어 세계주가의 동조화 정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종합주가지수와 다우지수간 상관계수는 작년 0.88에 달했으나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는 0.21로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와 나스닥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58로 나타나 종합주가지수는 다우지수보다 나스닥지수의 영향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또 종합주가지수는 미국다우지수와의 동조화현상이 약해지는 대신 일본주가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7일 ''거시경제변수로 본 주가''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연말까지 주가를 상승시킬 거시경제 요인으로 △경기 연착륙조짐 △무역수지 흑자폭 확대전망 △금리의 하향안정추세 등을 꼽았다.
특히 금리의 경우 현재 수준이 장기 추세선 아래에 있으며 이런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채 수익률이 장기추세선 아래에 있을 경우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그러나 △작년에 실시된 대규모 유상증자 △금융기관의 주식운용자산 축소 △기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 둔화 움직임 등은 주가의 발목을 잡을 요인으로 지적됐다.
종합적으로는 주가의 장기추세선이 하락국면으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반등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또 올들어 세계주가의 동조화 정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종합주가지수와 다우지수간 상관계수는 작년 0.88에 달했으나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는 0.21로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와 나스닥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58로 나타나 종합주가지수는 다우지수보다 나스닥지수의 영향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