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1회 서울국악대경연"에서 무용 부문의 강혜숙(40)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강씨는 7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 대상 선정 연주회에서 무용 "승무"를 공연,영예를 안았다.

강씨는 조선대를 나왔는데 지난 98년 9회 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대상에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나머지 8개 부문별 장원은 각 5백만원,차상 9명은 각 2백만원을 시상한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관악 *장원 원완철*차상 한충은

<>현악*장원 김귀자*차상 김영미

<>정가*장원 김정선*차상 최윤주

<>민요*장원 이명희

<>판소리*장원 왕기철*차상 이규호

<>가야금병창*장원 하선영*차상 안선영

<>풍물*장원 윤용준*차상 이성순

<>무용*장원 강혜숙*차상 복미경

<>창작*장원 허윤희*차상 최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