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토추상사-세이부百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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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세이부백화점과 이토추상사는 자본·업무에 관한 포괄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일본최대의 종합상사인 이토추는 2001년 4월까지 세이부백화점 발행주식의 4.7%를 약 75억엔에 사들이기로 했다.
또 세이부백화점의 자회사인 고기덮밥 체인점 요시노야의 주식 20.06%를 2백30억엔에 매입하게 된다.
이토추는 98년 2월 편의점 훼미리마트의 주식 약 30%를 1천3백50억엔에 사들인데 이어 백화점 주식까지 확보하게 됨에 따라 일본 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게 됐다.
두 회사는 전자상거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물류, 금융, 외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업무제휴 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관계사인 세이요해양개발의 경영부실로 5백억엔의 손실을 안게 된 세이부백화점에 상당한 자금부담 경감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이번 제휴로 일본최대의 종합상사인 이토추는 2001년 4월까지 세이부백화점 발행주식의 4.7%를 약 75억엔에 사들이기로 했다.
또 세이부백화점의 자회사인 고기덮밥 체인점 요시노야의 주식 20.06%를 2백30억엔에 매입하게 된다.
이토추는 98년 2월 편의점 훼미리마트의 주식 약 30%를 1천3백50억엔에 사들인데 이어 백화점 주식까지 확보하게 됨에 따라 일본 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게 됐다.
두 회사는 전자상거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물류, 금융, 외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업무제휴 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관계사인 세이요해양개발의 경영부실로 5백억엔의 손실을 안게 된 세이부백화점에 상당한 자금부담 경감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