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6가지 '웹'의 차이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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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각종 뉴스를 읽고 듣는다.
또한 TV를 통해선 이러한 뉴스들을 시청할 수도 있다.
여기서 한걸음 나아가 인터넷이 보편화된 오늘날에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양방향으로 정보와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는 상호 통신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들을 끊임없이 개발해 왔으며 아울러 우리의 필요와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양산해왔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월드와이드웹(www)도 더 이상 단일 매체가 아니다.
그것은 적어도 여섯가지의 웹으로 구성돼 있다.
이 여섯가지 웹은 서로 연결돼 있다.
그러나 각각은 서로 다른 통신 양식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각각은 서로 상이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우리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는 첫번째 웹을 통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상호 정보를 교환한다.
우리는 이것을 ''니어 웹(Near Web)''이라 부른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정보검색 방법이다.
그러나 이 첫번째 웹을 통한 정보수집과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는 보다 큰 정보를 구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두번째 웹은 ''히어 웹(Here Web)''이라 불리는 것이다.
이것은 휴대폰이나 페이저(삐삐) PDA 등을 통한 무선 웹을 말한다.
미래의 PC이기도 하다.
항상 휴대하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다른 인터넷 접속과 가장 크게 구분된다.
물론 전자상거래도 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안 및 세금문제만 해결된다면 우리의 물품 구매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신용카드를 멀지 않은 장래에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이다(현재 미국보다 유럽에서 보다 빨리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 웹은 ''파 웹(Far Web)''으로 묘사돼 온 것이다.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또한 오락 웹으로 불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TV수상기를 통한 웹이긴 하지만 TV 그 자체는 물론 아니다.
양방향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디오 게임기도 이 범주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멀지 않은 장래에 이보다 훨씬 재미있는 장치들이 개발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의 웹은 아마도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이스 웹(Voice Web)''이다.
날로 발달돼 가는 음성 인식기술 덕택에 보이스웹이 상용화될 날도 멀지 않았다.
예컨대 자신에게 도착한 e메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자동차의 등장은 그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섯번째 웹은 ''이커머스웹(E-Commerce Web)''으로 불리는 것으로 컴퓨터 대 컴퓨터가 상호교류를 하는 것이다.
마지막 웹은 ''디바이스웹(Device Web)''.예를 들어 고객을 상대로 하는 한 영업사원이 그 자리에서 바로 프린터가 필요할 경우 자신이 갖고 있는 랩톱 컴퓨터나 다른 장비를 통해 가장 가까운 프린터가 있는 장소를 확인해주고 프린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등을 말한다.
지금까지 언급한 여섯가지의 웹은 각각 독특한 양식과 특성들을 갖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들을 정확하게 파악해 각각의 목적에 가장 적합하도록 이를 유용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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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사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빌 조이가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정리한 것입니다.
또한 TV를 통해선 이러한 뉴스들을 시청할 수도 있다.
여기서 한걸음 나아가 인터넷이 보편화된 오늘날에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양방향으로 정보와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는 상호 통신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들을 끊임없이 개발해 왔으며 아울러 우리의 필요와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양산해왔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월드와이드웹(www)도 더 이상 단일 매체가 아니다.
그것은 적어도 여섯가지의 웹으로 구성돼 있다.
이 여섯가지 웹은 서로 연결돼 있다.
그러나 각각은 서로 다른 통신 양식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각각은 서로 상이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우리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는 첫번째 웹을 통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상호 정보를 교환한다.
우리는 이것을 ''니어 웹(Near Web)''이라 부른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정보검색 방법이다.
그러나 이 첫번째 웹을 통한 정보수집과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는 보다 큰 정보를 구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두번째 웹은 ''히어 웹(Here Web)''이라 불리는 것이다.
이것은 휴대폰이나 페이저(삐삐) PDA 등을 통한 무선 웹을 말한다.
미래의 PC이기도 하다.
항상 휴대하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다른 인터넷 접속과 가장 크게 구분된다.
물론 전자상거래도 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안 및 세금문제만 해결된다면 우리의 물품 구매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신용카드를 멀지 않은 장래에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이다(현재 미국보다 유럽에서 보다 빨리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 웹은 ''파 웹(Far Web)''으로 묘사돼 온 것이다.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또한 오락 웹으로 불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TV수상기를 통한 웹이긴 하지만 TV 그 자체는 물론 아니다.
양방향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디오 게임기도 이 범주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멀지 않은 장래에 이보다 훨씬 재미있는 장치들이 개발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의 웹은 아마도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이스 웹(Voice Web)''이다.
날로 발달돼 가는 음성 인식기술 덕택에 보이스웹이 상용화될 날도 멀지 않았다.
예컨대 자신에게 도착한 e메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자동차의 등장은 그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섯번째 웹은 ''이커머스웹(E-Commerce Web)''으로 불리는 것으로 컴퓨터 대 컴퓨터가 상호교류를 하는 것이다.
마지막 웹은 ''디바이스웹(Device Web)''.예를 들어 고객을 상대로 하는 한 영업사원이 그 자리에서 바로 프린터가 필요할 경우 자신이 갖고 있는 랩톱 컴퓨터나 다른 장비를 통해 가장 가까운 프린터가 있는 장소를 확인해주고 프린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등을 말한다.
지금까지 언급한 여섯가지의 웹은 각각 독특한 양식과 특성들을 갖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들을 정확하게 파악해 각각의 목적에 가장 적합하도록 이를 유용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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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사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빌 조이가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