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크로스오버 음악회 "아주 특별한 만남.가을"이 공연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피아니스트 김대진,뮤지컬 배우 윤석화,기타리스트 이병우가 그 주인공.

비탈리의 "샤콘느",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등 클래식 명곡에서 뮤지컬음악,영화음악,가요에 이르는 레파토리를 들려준다.

특히 윤석화는 헨델 오페라 "리날도"중 "울게 하소서"를 불러 새로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가요 "사랑-그 쓸쓸함에 관하여",뮤지컬 "캣츠"중 "메모리"등도 부른다.

크로스오버의 어색함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김동성씨가 레파토리를 편곡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코리안심포니가 반주를 맡는다.

(02)580-1300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