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0.5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될 주식은 3백만주로 주당 가격은 5백원이다.

배정기준일은 11월3일이며 12월6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촌사료가 증자를 실시하기는 거래소에 상장된 지난 89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측은 주식발행초과금 9억원과 재평가적립금 6억원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주가 상장되면 신촌사료의 상장주식수는 9백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측은 발행주식 증가에 따른 주가하락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