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특보-김용순 비서 회담] 남북일정 순항예고 .. '향후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북관계와 관련, 날짜가 확정된 행사만 해도 여럿이다.
당장 이달에는 오는 20일의 2차 적십자회담과 경의선 복원공사 착공을 시발로 조총련동포 고향방문(22~27일)과 경협실무회담(25일), 3차장관급회담(27~30일), 북측 경제시찰단 남한방문(10월중) 등이 꼬리를 문다.
9월말 남측 관광단의 백두산 관광, 10월 2차 이산가족교환방문과 11월의 북측관광단 한라산관광 등으로 남북화해 열기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회담과 행사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특히 긴장완화를 논의할 국방장관급 회담의 성과는 향후 남북관계 진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측은 군사 직통전화 개설, 병력이동 및 군사연습 통보, 상호 군사훈련 참관 등 여러가지를 논의할 방침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당장 이달에는 오는 20일의 2차 적십자회담과 경의선 복원공사 착공을 시발로 조총련동포 고향방문(22~27일)과 경협실무회담(25일), 3차장관급회담(27~30일), 북측 경제시찰단 남한방문(10월중) 등이 꼬리를 문다.
9월말 남측 관광단의 백두산 관광, 10월 2차 이산가족교환방문과 11월의 북측관광단 한라산관광 등으로 남북화해 열기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회담과 행사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특히 긴장완화를 논의할 국방장관급 회담의 성과는 향후 남북관계 진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측은 군사 직통전화 개설, 병력이동 및 군사연습 통보, 상호 군사훈련 참관 등 여러가지를 논의할 방침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