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령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50세.

고인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건자재업체인 능전개발 대표이사,서울시 여성특별위원,중소기업특별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97년부터 여성경영자총협회 3대 회장을 맡아 ''여성과 경영''이라는 포럼을 만들어 여성기업인 교육과 협력에 노력해 왔다.

98년 여성기업촉진법을 제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빈소 서울 삼성의료원 특12호실,발인 19일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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