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9.18 00:00
수정2000.09.18 00:00
한국증권거래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투자자보호가 가능한 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미국 기업의 국내상장과 국내 기업의 해외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거래소는 최근 SEC로부터 ''지정해외증권시장''(DOSM)지위를 부여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DOSM이란 SEC가 미증시만큼 투자자보호가 이뤄지는 것으로 인정하는 해외증권시장을 말한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