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유성기업 공장터에 지을 조합아파트(중동 현대모닝사이드) 9백16가구를 공급한다.

이 회사는 부천시청 근처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오는 22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분양가는 1억3천4백만원(업무추진비 5백만원 별도)으로 확정했다.

33평형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

고려산업개발은 조합원 모집을 통해 들어오는 분양대금으로 부지 매입 후 내년초 사업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내년 4월께 착공,오는 2003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부지매입 계약은 이미 마친 상태라고 고려산업개발은 밝혔다.

중동 현대모닝사이드는 지하철 중동역에서 가깝고 경인국도에 접해 있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개통예정인 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대형 백화점 및 할인점도 아파트단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032)321-8955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