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성격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거기에 맞는 데이트 상대를 찾아주고 상대방에게 e메일로 ''프로포즈''를 보내거나 받아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벤처기업인 사람과인터넷은 만남사이트 ''짚신''(www.zipsin.com)에서 성격이 맞는 회원들끼리 e메일로 만남을 주선하는 ''e메일 프로포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회원이 성격진단 메뉴인 ''마인드 서치''에 응답하면 회원의 성격에 맞는 상대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선정,서로의 성격 유형과 성격 궁합수치,상대방의 소개를 적은 e메일을 보내준다.

회원은 이를 검토해 상대방에게 e메일 프로포즈를 신청할 수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