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 사용자에 적합한 저가형 미니 라우터를 개발,9월말께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미니 라우터는 기존의 소형라우터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면서도 크기는 4분의 1에 불과하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인터넷 이용자의 폭발적인 성장과 사이버 아파트 시장의 활성화 및 학내 전산망 시장의 조기 투자에 힘입어 소형 라우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미니 라우터의 출시를 통해 시장 선도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우터란 동일한 전송 규약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분리된 네트워크의 경로를 찾아 이를 서로 연결해 주는 인터넷 접속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