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최하경(崔賀敬·56) 현대전자 부사장을 선임했다.

최 사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중공업 뭄바이 지사장,현대상선 전무,현대전자 위성서비스사업단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윤영우 전 사장은 상담역을 맡게 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