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는 18일 국가안보 현안 발생때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향군 주요 정책사항에 대한 자문 및 참전용사들의 권익증진 등을 위해 ''원로자문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백선엽,정승화 전 육군대장과 강영훈(중장 예편) 전 총리,김계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대장 예편),채명신 전 파월 군 총사령관(중장 예편)등 원로장성회원 26명이 원로자문협의회에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원로자문협의회는 19일 오전 잠실 향군회관에서 발족을 겸한 1차회의를 갖고 남북 국방장관회담에서 상호주의 원칙 적용,국군포로 귀환 궐기대회 개최,국가보안법 존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