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74) 연준리(FRB) 의장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가 오는 11월 출간된다.

제목은 ''그린스펀:돈의 막후 조정자(Greenspan:The Man Behind Money)''.

이 책은 편모 슬하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그가 오늘날 미국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처음에는 줄리어드음악원에 입학했다가 중퇴한 후 뉴욕대 경제학과에 다시 들어갔다.

68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선거운동본부에 경제자문역으로 합류,역대 최고의 FRB 의장이 될 기틀을 마련했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