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1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8.14%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일대비 0.01%포인트 오른 연9.07%를 나타냈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시장분위기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급매물이 사라졌으나 매수심리도 여전히 취약해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

오후들어 저가매수세가 간헐적으로 유입되면서 금리 상승폭은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오후 한때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8.10%에 매매되기도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