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골프코리아(대표이사 조응호)는 지난 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티타늄 소재의 초대형 헤드 드라이버로 주목받으며 미국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클럽을 대량 수출해 왔다.

내달초에는 경기도 파주 일대 2천평 부지에 개발센터를 준공,과학적 클럽 설계 및 생산을 본격화한다.

제2의 창업의지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유틸리티우드 ''알파200''을 처음 공개한다.

머레이징 소재에다 헤드의 중심 심도를 뒤쪽으로 이동시켜 반발력을 극대화한 클럽이다.

아이언샷 감각으로 우드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터미네이터Ⅱ'' 페어웨이우드는 샬로페이스 타입으로 볼이 쉽게 뜨도록 설계됐다.

비거리도 향상시켜 아마추어 골퍼들이 파5홀에서 2온을 시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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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