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앤컴퍼니(대표 송인준)와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동일)가 서울이동통신의 자회사인 서울국제전화를 최근 공동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벤처기업간 M&A 전문회사인 타임앤컴퍼니가 서울국제전화의 지분 51%를,별정통신 사업자인 프리즘이 49%를 인수했다는 것.

타임앤컴퍼니는 서울국제전화의 기업개선 작업과 추가 M&A를,프리즘은 실무적인 사업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주로 기업 대상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프리즘은 이로써 일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타임앤컴퍼니는 "다른 별정통신 사업자들과 전략적 제휴·합병 등을 통해 별정통신 시장의 구조조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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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