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벤처30% '서울行' .. 판로개척/자금확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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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지역 벤처기업 10곳 가운데 3곳 정도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지방 중소기업청은 20일 부산울산 지역의 3백29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8%인 92개 업체가 회사를 수도권으로 이전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들 대부분은 이전지역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전을 원하는 이유로는 판로개척과 자금·인력확보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 벤처기업 유형은 특허취득이나 신기술 기업이 44%로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투자 기업이 30%,벤처캐피털투자 기업이 15%,벤처평가우수 기업이 11% 순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기계 금속분야가 32%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분야 21%,기타 4%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경우 5억원 미만인 업체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5억∼10억원이 10%,10억∼50억원이 25%,50억∼1백억원이 7%로 조사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울산지방 중소기업청은 20일 부산울산 지역의 3백29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8%인 92개 업체가 회사를 수도권으로 이전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들 대부분은 이전지역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전을 원하는 이유로는 판로개척과 자금·인력확보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 벤처기업 유형은 특허취득이나 신기술 기업이 44%로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투자 기업이 30%,벤처캐피털투자 기업이 15%,벤처평가우수 기업이 11% 순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기계 금속분야가 32%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분야 21%,기타 4%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경우 5억원 미만인 업체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5억∼10억원이 10%,10억∼50억원이 25%,50억∼1백억원이 7%로 조사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