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은 2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9회 대산농촌문화상"시상식을 갖는다.

부문별 수상자는 <>첨단농업기술진흥부문에 이종민(46)충북 고추명예연구소장 <>농업구조개선부문에 정덕균(53)포천버섯개발 대표 <>농업공직부문에 조성근(44)농림부 식품산업과 주사와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등이다.

"고추박사"로 이름난 이종민씨는 고추의 매운 맛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첨단 고추 재배법을 개발,보급하고 품종 개량을 통해 일반 고추보다 5~6배나 큰 슈퍼 고추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