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이 강남구 삼성동의 봉은사 맞은편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삼성동 포스코트'' 72가구를 짓는다.

5백28평의 대지에 8백49%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의 1개동으로 건립된다.

1층엔 근린생활시설,2,3층엔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서고 4층 이상이 아파트다.

평형별로는 △55평형 18가구 △57평형 19가구 △58평형 19가구 △60평형 16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8백50만∼1천만원(평균 9백만원)선으로 층별로 차등적용된다.

오는 10월말 견본주택을 열고 11월초에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과 AID아파트 중간쯤으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2002년말 입주예정이다.

☏(02)566-5177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