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9.22 00:00
수정2000.09.22 00:00
일본에서 활약중인 가수 김연자(41)씨가 내년 4월 북한에서 공연을 갖는다.
김씨가 소속된 일본 센슈(千秋)기획은 21일 조만간 북측에서 김씨의 북한 공연을 위한 정식 초청장을 보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전부터 북한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의향을 갖고 있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지난달 남한 언론사 사장단의 방북 때 김연자를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