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KBS2 오후 7시50분)=돈을 찾기 위해 경찰서도 쫓아가 보고 서울역 부근을 배회하며 날치기 일당을 쫓던 중 호태는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 실려간다.

박철수를 따라 호텔 세탁소에 놀러갔던 민기는 호태와 가흔을 만난다.

아버지 박철수를 찾아온 지숙은 얼이 빠져 가흔을 바라보고 있는 민기를 발견하고 기분이 상하는데….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0시50분)=93년 6건이던 사칭사기 피해건수가 96년에는 56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청와대 직원이나 대통령 친인척을 사칭한 사건이다.

과연 우리에게 있어 명문대와 청와대는 무엇이기에 끊임없이 속고 있는 것일까.

실제 사례들을 통해 사칭사기의 유형과 특징을 알아본다.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웅장하고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금관은 당시 최고의 세공기술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금관은 왕의 상징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학자들은 죽은 왕의 얼굴을 감싸고 있는 발굴당시의 모습에서 금관이 장송의례품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과연 금관의 진짜 용도는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