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22일 네트워크통합업체(NI)인 에스넷시스템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백10% 늘어난 1천63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에스넷시스템의 올해 영업이익은 외형증가에 따른 고정비용 감소와 유지보수 부문의 매출확대로 1백79% 늘어난 1백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LG증권은 특히 에스넷시스템이 60%에 달하는 삼성그룹에 대한 매출비중을 줄이기 위해 신규사업 및 공공부문 등의 진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LG증권은 코스닥내 관련업체들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인 13.4배를 적용, 에스넷시스템의 적정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