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우성관광을 주식양수도 방식으로 팔기 위해 신안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신안상호신용금고 (주)신안 신안주택할부금융 박순석씨 등으로 구성된 신안컨소시엄은 인수대금으로 7백7억원으로 제시했다.

또 종업원 고용을 원칙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의향도 밝혔다.

우성관광은 1996년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현재 국민 서울 신한 조흥은행 등 금융권에 1천4백3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