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경쟁시대] (8) '자동차 부품시장'..신영주 <한라공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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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스티온이 인도 현지법인인 VASI의 경영을 위탁해 올 정도입니다" 신영주 한라공조 사장이 밝히는 경영권 변동 후 달라진 회사의 위상이다.
그는 "한라공조가 비스티온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개발 센터로 지정돼 관련 회사의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GM의 2000년대 신차 공동개발 업체로 선정돼 신차 개발 단계부터 전문 엔지니어들을 GM에 파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해외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캐나다 타이 인도 포르투갈 등의 현지법인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그는 한국 본사에서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현지 공장에서 조립해 포드 GM 폴크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스티온이 회사 업적을 EVA(경제적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해 현재 EVA 측정과 관리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그는 "한라공조가 비스티온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개발 센터로 지정돼 관련 회사의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GM의 2000년대 신차 공동개발 업체로 선정돼 신차 개발 단계부터 전문 엔지니어들을 GM에 파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해외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캐나다 타이 인도 포르투갈 등의 현지법인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그는 한국 본사에서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현지 공장에서 조립해 포드 GM 폴크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스티온이 회사 업적을 EVA(경제적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해 현재 EVA 측정과 관리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