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기업 우암닷컴(대표 송혜자)은 인터넷 화상 및 음성처리 응용기술인 "래이브컴스(RAVCOMS)"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최대 10명까지 네티즌들이 동시에 얼굴을 보면서 화상채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다중서버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설계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도 서버 부하량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드러운 음성으로 채팅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음성끊김 현상도 방지했다는 것이다.

각종 필터를 사용해 목소리를 변조할 수도 있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즐기도록 한 것.

회사측은 제품 출시후 화상채팅분야와 화상회의 분야에 진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송혜자 사장은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교육관련 사업이나 화상웹폰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031)239-27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