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카드 업체 인터카드넷(대표 김경진.www.cardkorea.com)은 중국 베이징 최아성전뇌유한공사(총경리 최윤호)와 함께 카드차이나(www.cardchina.com)를 개설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드차이나는 기존에 갖고 있던 카드의 문구를 중국어로 바꾸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에 맞춘 새로운 카드를 개발,모두 1천5백여장의 인터넷카드를 선보이게 된다.

사이트오픈 기념으로 중국 네티즌을 상대로 플래시카드 공모전과 한국 연예인의 사진을 3D로 합성해주는 이벤트도 열었다.

아울러 최아성전뇌유한공사와 함께 합작법인 카국과기발전유한공사도 설립키로 했다.

이 합작법인은 자본금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으로 베이징 중관춘에 있는 해룡빌딩에 세워져 중국 포털사이트에 카드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전자공학과에 재학중인 김경진(24)사장이 창업한 인터카드넷은 지난해 1월 무료 인터넷카드 사이트를 열어 현재 45만명의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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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