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제작업체인 이레프로덕션(대표 염광국)은 미국 헤비메탈비디오와 총 1천2백만달러 규모의 비디오 애니메이션 제작 합작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케빈 이스트만 헤비메탈비디오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사업?투자설명회도 갖는다.

합작으로 만들 ''뉴밀레니엄 애니메이션''은 미국 주간 만화잡지인 ''헤비메탈''에서 창작한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45분짜리 만화 총 12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레가 제작을,헤비메탈비디오는 기획·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제작 비용은 이레와 헤비메탈이 각각 40%,60%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헤비메탈비디오와의 공동 제작을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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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