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톡 주간시황] 韓通ADSL '흐림'/두루넷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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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의 브랜드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국내 유일의 사이버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n016,메가패스ADSL 등 한국통신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n016은 24위에서 27위로 밀렸으며 메가패스ADSL 역시 5계단 하락한 25위로 떨어졌다.
하이텔의 경우 67위에서 1백20위로 크게 미끄러졌다.
브랜드스톡에서 대표적인 우량주로 꼽히던 한국통신 브랜드들이 이처럼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한 것은 전화가설비 이중징수 등으로 고객들에게 3천여억원의 추가 부담을 안긴 사실이 최근 감사원에 적발된데다 PCS 3사와 SK텔레콤간의 갈등이 첨예화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국통신의 초고속통신망 분야 경쟁업체인 두루넷은 오는 26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코리아닷컴 포털서비스를 앞두고 전주에 비해 53계단 급등한 15위로 올라섰다.
이는 코리아닷컴의 독특한 티저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지난주 국내 유일의 사이버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n016,메가패스ADSL 등 한국통신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n016은 24위에서 27위로 밀렸으며 메가패스ADSL 역시 5계단 하락한 25위로 떨어졌다.
하이텔의 경우 67위에서 1백20위로 크게 미끄러졌다.
브랜드스톡에서 대표적인 우량주로 꼽히던 한국통신 브랜드들이 이처럼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한 것은 전화가설비 이중징수 등으로 고객들에게 3천여억원의 추가 부담을 안긴 사실이 최근 감사원에 적발된데다 PCS 3사와 SK텔레콤간의 갈등이 첨예화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국통신의 초고속통신망 분야 경쟁업체인 두루넷은 오는 26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코리아닷컴 포털서비스를 앞두고 전주에 비해 53계단 급등한 15위로 올라섰다.
이는 코리아닷컴의 독특한 티저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