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이 증권회사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수료를 25%이상 인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예탁원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동안 증권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지만 이미 거둬들인 것만 연간예산(6백억원 안팎)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D증권사 관계자는 "연간 징수할 수수료를 9개월동안 모두 징수했으니 수수료가 25%이상 비싸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