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벤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기업들의 투자 자금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이 개최한 하이벤 경영자클럽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일본기업자금을 유치해 벤처산업의 열기를 되살리자는 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일본 자금의 유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뒤 오는 11월 열리는 한·일재계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일본측과 협의키로 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