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000] 평행봉 이주형 아쉬운 銀..레슬링 심권호 銀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틀동안 메달 소식이 없었던 한국 선수단이 25일 체조에서 메달 2개를 추가했다.
그 색깔은 금빛이 아닌 은·동빛이었지만 이주형(대구은행)은 한국 체조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기대주'' 심권호(주택공사)는 결승에 진출,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주형은 이날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체조 남자평행봉에서 현란한 동작으로 9.812점을 획득했으나 중국의 리 샤오펑(9.825점)에게 0.013점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수(전북도청)도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주형은 이어 벌어진 철봉 결승에서 9.775점을 기록,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형은 비록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두 종목에서 두 개의 메달을 건져 한국 남자체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체조외에 레슬링 핸드볼 배구 수영 하키 육상 등에서 경기를 벌였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는 심권호를 필두로 메달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여자 핸드볼팀도 선전,준준결승에 안착했으며 수영 싱크로듀엣에서는 올림픽에서 처음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의 ''빅 이벤트''인 육상 남녀 4백m에서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이클 존슨(미국)은 남자 결선에서 43.84로 앨빈 해리슨(미국)을 제치고 무난히 1위로 골인했다.
여자 경기에서는 시드니올림픽 성화 점화자인 호주의 캐시 프리먼이 49.11의 기록으로 자메이카의 로레인 그라함을 따돌리고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색깔은 금빛이 아닌 은·동빛이었지만 이주형(대구은행)은 한국 체조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기대주'' 심권호(주택공사)는 결승에 진출,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주형은 이날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체조 남자평행봉에서 현란한 동작으로 9.812점을 획득했으나 중국의 리 샤오펑(9.825점)에게 0.013점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수(전북도청)도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주형은 이어 벌어진 철봉 결승에서 9.775점을 기록,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형은 비록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두 종목에서 두 개의 메달을 건져 한국 남자체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체조외에 레슬링 핸드볼 배구 수영 하키 육상 등에서 경기를 벌였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는 심권호를 필두로 메달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여자 핸드볼팀도 선전,준준결승에 안착했으며 수영 싱크로듀엣에서는 올림픽에서 처음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의 ''빅 이벤트''인 육상 남녀 4백m에서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이클 존슨(미국)은 남자 결선에서 43.84로 앨빈 해리슨(미국)을 제치고 무난히 1위로 골인했다.
여자 경기에서는 시드니올림픽 성화 점화자인 호주의 캐시 프리먼이 49.11의 기록으로 자메이카의 로레인 그라함을 따돌리고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