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價 31P 급등...원貨가치 안정 .. 코스닥 2P 올라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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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구조조정계획의 발표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1.38포인트(5.67%) 상승한 584.63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2.72포인트(3.55%) 오른 79.18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32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데다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세가 진정되자 거래소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전날 2단계 구조조정계획이 발표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자 ''사자'' 주문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
선물 12월물의 가격이 제한폭까지 상승, 현물주가의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지수 기준으로 은행주는 12.61%, 증권주는 11.87%나 뛰어 올랐다.
은행수익 악화 원인인 부실기업을 과감히 퇴출시키는 한편 은행권 구조조정을 가시화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약발''을 받았다.
단기간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현대전자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으로 올라 지수상승을 뒷받침했다.
코스닥시장도 증권거래소시장의 안정과 함께 벤처기업에 4조원을 보증지원하겠다는 정부방침이 호재가 됐다.
한편 주가가 오르자 환율과 금리가 떨어졌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국제유가가 반락하고 유로화의 급락세가 저지되는 등 대외변수가 안정됨에 따라 다시 1천1백20원대로 내려앉았다.
원화환율은 지난 22일보다 12원50전 떨어진 달러당 1천1백22원20전에 마감됐다.
지표금리도 내렸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8.15%로 지난 주말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박준동.유병연 기자 jdpower@hankyung.com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1.38포인트(5.67%) 상승한 584.63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2.72포인트(3.55%) 오른 79.18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32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데다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세가 진정되자 거래소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전날 2단계 구조조정계획이 발표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자 ''사자'' 주문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
선물 12월물의 가격이 제한폭까지 상승, 현물주가의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지수 기준으로 은행주는 12.61%, 증권주는 11.87%나 뛰어 올랐다.
은행수익 악화 원인인 부실기업을 과감히 퇴출시키는 한편 은행권 구조조정을 가시화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약발''을 받았다.
단기간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현대전자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으로 올라 지수상승을 뒷받침했다.
코스닥시장도 증권거래소시장의 안정과 함께 벤처기업에 4조원을 보증지원하겠다는 정부방침이 호재가 됐다.
한편 주가가 오르자 환율과 금리가 떨어졌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국제유가가 반락하고 유로화의 급락세가 저지되는 등 대외변수가 안정됨에 따라 다시 1천1백20원대로 내려앉았다.
원화환율은 지난 22일보다 12원50전 떨어진 달러당 1천1백22원20전에 마감됐다.
지표금리도 내렸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8.15%로 지난 주말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박준동.유병연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