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지난주말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8.15%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지난주말에 비해 0.02%포인트 내린 연9.09%를 나타냈다.

주가급등,환율안정등 금융시장이 안정조짐을 보이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채권딜러들은 전했다.

국고채 3년물은 오전 연8.15%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연8.18%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국고채입찰이 예상보다 강하게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돌면서 금리가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실시된 5천억원규모의 국고채 5년물 입찰은 연8.47%에 낙찰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