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은 당 제15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베이징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결정은 당 정치국 회의에서 내려진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밝혔다.

이번 5중전회의 주임무는 "중국공산당 중앙의 국민경제.사회발전 제10차 5개년 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를 심의하는 것이다.

장쩌민 국가주석에 이은 차세대 지도자들로 주목받고 있는 후진타오 국가부주석,쩡칭훙 정치국후보위원 등에 대한 승진,새 직위 부여 등 중대인사가 5중전회에서 단행될 지 여부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