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컨소시엄 출범한다 .. '비진' 주도 국내외서 25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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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아이디어 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국내외 벤처기업이 연합해 거대한 시장을 창출해나기 위한 "글로벌 벤처컨소시엄"이 구성된다.
내년 3월 발족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일본 태국 중국 등 동남아 각국의 벤처기업이 참여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덕의 벤처기업인 비진(대표 정태헌 www.bzin.co.kr)을 비롯 팝프린트 코리아소스,일본의 인큐베이션 서커스그룹,태국의 태국정보통신 등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제휴 논의를 마무리지었다.
이들 기업은 추가로 참여할 대상업체 선정과 시너지효과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벤처연합군을 만들자"는 취지아래 모인 "글로벌 벤처 컨소시엄"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대표되는 벤처기업들이 수평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참여기업 내부적으로는 B2B(기업간거래) 마켓,외부적으로는 공동 마케팅.홍보 등의 전략을 구사해 B2C(기업과 소비자간거래)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기존의 기업간 제휴나 M&A(기업인수합병) 등이 기업과 기업간의 단편적인 협력모델이라면 이 컨소시엄 모델은 참여기업 모두가 역할이나 기여도에 따라 동등한 수혜를 입는 "두레"형태의 협력모델에 비유된다.
특히 독자적인 사업을 하면서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서로가 법인지분을 교환.공유하는 혈맹의 관계를 유지,"윈-윈 기술개발"과 "윈-윈 마케팅"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돼 있다.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비진은 이 컨소시엄이 경쟁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ISP,네트워크,지역포탈,전자상거래 및 보안솔루션,유통 및 물류,마케팅,무역 등 각 분야의 대표기업을 모두 참여시키는 형태로 확대시킨다는 복안이다.
현재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인터넷 무역업체인 TPAGE(www.tpae.com),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유니모(www.unimo.co,kr),인터넷 통신보안기술을 가진 클립토텔레콤(www.cryptotelecom.com),캐릭터 전문업체인 팝프린트(www.popprint.com),모션캡쳐기술을 보유한 가시오페아,태국의 ISP업체인 태국정보통신(www.thaiit.com) 등이다.
또 비진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5백억원을 한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키로 한 일본의 인큐베이션 서커스그룹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물색중이어서 이 시스템에 참여가 확정되는 국내외 기업은 10월중에만 10개사를 넘어설 전망이다.
참여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위원회는 11월까지 참여기업을 국내 20개,해외 5개 등 25개 내외로 늘리고 12월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장의 평가도 받을 계획이다.
내년이후에는 아시아권을 벗어나 미국과 유럽으로 참여기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비진의 정태헌 사장은 "무분별 제휴나 지분투자 방식의 벤처홀딩스컴퍼니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협력속 분업 모델 "두레"를 연상시키는 글로벌 벤처컨소시엄은 윈-윈 마케팅을 실현하는 벤처기업의 가상공동체(i-society)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대덕밸리뉴스 손민구기자 hand@ddvnews.com
내년 3월 발족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일본 태국 중국 등 동남아 각국의 벤처기업이 참여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덕의 벤처기업인 비진(대표 정태헌 www.bzin.co.kr)을 비롯 팝프린트 코리아소스,일본의 인큐베이션 서커스그룹,태국의 태국정보통신 등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제휴 논의를 마무리지었다.
이들 기업은 추가로 참여할 대상업체 선정과 시너지효과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벤처연합군을 만들자"는 취지아래 모인 "글로벌 벤처 컨소시엄"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대표되는 벤처기업들이 수평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참여기업 내부적으로는 B2B(기업간거래) 마켓,외부적으로는 공동 마케팅.홍보 등의 전략을 구사해 B2C(기업과 소비자간거래)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기존의 기업간 제휴나 M&A(기업인수합병) 등이 기업과 기업간의 단편적인 협력모델이라면 이 컨소시엄 모델은 참여기업 모두가 역할이나 기여도에 따라 동등한 수혜를 입는 "두레"형태의 협력모델에 비유된다.
특히 독자적인 사업을 하면서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서로가 법인지분을 교환.공유하는 혈맹의 관계를 유지,"윈-윈 기술개발"과 "윈-윈 마케팅"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돼 있다.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비진은 이 컨소시엄이 경쟁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ISP,네트워크,지역포탈,전자상거래 및 보안솔루션,유통 및 물류,마케팅,무역 등 각 분야의 대표기업을 모두 참여시키는 형태로 확대시킨다는 복안이다.
현재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인터넷 무역업체인 TPAGE(www.tpae.com),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유니모(www.unimo.co,kr),인터넷 통신보안기술을 가진 클립토텔레콤(www.cryptotelecom.com),캐릭터 전문업체인 팝프린트(www.popprint.com),모션캡쳐기술을 보유한 가시오페아,태국의 ISP업체인 태국정보통신(www.thaiit.com) 등이다.
또 비진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5백억원을 한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키로 한 일본의 인큐베이션 서커스그룹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물색중이어서 이 시스템에 참여가 확정되는 국내외 기업은 10월중에만 10개사를 넘어설 전망이다.
참여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위원회는 11월까지 참여기업을 국내 20개,해외 5개 등 25개 내외로 늘리고 12월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장의 평가도 받을 계획이다.
내년이후에는 아시아권을 벗어나 미국과 유럽으로 참여기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비진의 정태헌 사장은 "무분별 제휴나 지분투자 방식의 벤처홀딩스컴퍼니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협력속 분업 모델 "두레"를 연상시키는 글로벌 벤처컨소시엄은 윈-윈 마케팅을 실현하는 벤처기업의 가상공동체(i-society)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대덕밸리뉴스 손민구기자 hand@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