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와 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는 기술 및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성진씨앤씨가 자체 개발한 다채널 인터넷 동영상 중계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기반기술을 응용,SM엔터테인먼트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생성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우선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진행돼온 오디션을 동영상 중계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캐스팅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성진씨앤씨의 다채널 인터넷 동영상 중계 시스템은 한개 채널을 여러 명의 네티즌들에게 중계하던 방식과 달리 동시에 여러 대의 카메라와 마이크에서 송출되는 영상과 음성 신호를 수천명 이상의 네티즌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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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