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내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기업체와 취업준비생을 연결시켜주는 ''사이버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정재 학생부처장은 25일 "서울대 홈페이지에 ''잡 페어(job fair·인력시장)'' 사이트를 개설해 기업들이 채용설명회를 하도록 한 뒤 학생들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