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1만2천원까지 매물 쏟아지지 않을듯..장외서 1만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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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신규등록된 LG텔레콤이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나 장외가격과 경쟁업체 주가 등을 감안할 때 1만2천원선을 넘어서면 매물이 나오기 시작할 전망이다.
25일 PBI 등 장외주가정보 제공업체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7천1백60원에 마감됐으나 명동 등 사채시장에서는 1만4천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상한가 행진은 1만원대를 넘을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준열 PBI 사장은 "최근들어 신규 등록종목의 주가가 장외주가에 못미치는 경우도 많았다"며 "주가가 한통엠닷컴 수준(1만2천원대)을 넘으면 매물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5천7백20원에 첫거래를 시작한 LG텔레콤은 매물이 나오지 않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있어 투자자들은 장내에서는 주식을 살 수 없는 형편이다.
LG텔레콤 주가는 장외시장에서 올해초 최고 8만3천원까지 올랐지만 코스닥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이달초 1만원대로 추락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PCS 가입자수 등을 감안할 때 LG텔레콤의 주가는 한통프리텔보다는 낮고 한통엠닷컴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추정했다.
중장기적인 적정가격은 2만6천원으로 잡았으나 최근 시장상황을 감안,단기적으로는 1만8천원선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LG텔레콤의 시장점유율(8월 기준)이 13.7%로 가입자기반이 취약하다고 지적,이 문제를 해소하느냐 여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25일 PBI 등 장외주가정보 제공업체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7천1백60원에 마감됐으나 명동 등 사채시장에서는 1만4천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상한가 행진은 1만원대를 넘을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준열 PBI 사장은 "최근들어 신규 등록종목의 주가가 장외주가에 못미치는 경우도 많았다"며 "주가가 한통엠닷컴 수준(1만2천원대)을 넘으면 매물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5천7백20원에 첫거래를 시작한 LG텔레콤은 매물이 나오지 않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있어 투자자들은 장내에서는 주식을 살 수 없는 형편이다.
LG텔레콤 주가는 장외시장에서 올해초 최고 8만3천원까지 올랐지만 코스닥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이달초 1만원대로 추락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PCS 가입자수 등을 감안할 때 LG텔레콤의 주가는 한통프리텔보다는 낮고 한통엠닷컴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추정했다.
중장기적인 적정가격은 2만6천원으로 잡았으나 최근 시장상황을 감안,단기적으로는 1만8천원선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LG텔레콤의 시장점유율(8월 기준)이 13.7%로 가입자기반이 취약하다고 지적,이 문제를 해소하느냐 여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