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보험사들이 채권형펀드에 약 9조4천억원을 투자해 1차분 10조원 조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금융감독원은 26일 5조6천여억원에 머물던 채권형펀드에 은행 보험권에서 3조7천79억원을 추가로 예치해 목표치 10조원의 93.8%인 9조3천8백18억원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잔여분은 금주말까지 채우며 10월부터는 체신예금 등으로 2차분 채권형펀드 조성에 들어간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