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과 거래소 시장의 동반상승으로 제3시장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5백8원 오른 1만6천8백38원으로 마감됐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제3시장은 오후들어 매수세의 부진으로 상승폭이 감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상승종목은 39개로 하락종목 수(37개)보다 다소 많았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3만주 줄어든 69만주,거래대금은 4억9천만원으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주가가 1만원 수준인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의 경우 1억3천만원어치나 거래돼 주목을 끌었다.한국미디어통신은 4일째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넷티브이코리아는 5일째 하락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산업정보기술은 26일째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아 재우의 거래 미형성 최장기록인 25일을 깼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