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000] 야구드림팀 결승 문턱서 '눈물'..美에 2대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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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드림팀이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7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이번 대회 마지막 한판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26일 시드니 올림픽파크 야구장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준결승에서 비로인해 한 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5시간동안 혈전을 벌였으나 9회말 뼈아픈 결승점을 내주어 2-3으로 패했다.
유일한 아마추어 정대현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초반에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3회초 정수근의 희생타와 이병규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한국은 그러나 4회와 7회에 1점씩 내줘 8회말 폭우로 경기가 중단될때에는 2-2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경기재개후 1사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9회말 마지막 수비때 미국에 결승점을 허용,주저앉고 말았다.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는 쿠바가 일본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한국은 27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이번 대회 마지막 한판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26일 시드니 올림픽파크 야구장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준결승에서 비로인해 한 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5시간동안 혈전을 벌였으나 9회말 뼈아픈 결승점을 내주어 2-3으로 패했다.
유일한 아마추어 정대현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초반에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3회초 정수근의 희생타와 이병규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한국은 그러나 4회와 7회에 1점씩 내줘 8회말 폭우로 경기가 중단될때에는 2-2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경기재개후 1사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9회말 마지막 수비때 미국에 결승점을 허용,주저앉고 말았다.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는 쿠바가 일본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